군포소방서가 23일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관서장이 직접 원광대병원과 지샘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치복 소방서장과 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연휴 기간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다수의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고, 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치료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치복 서장은 “설 연휴는 많은 시민이 이동하는 시기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응급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