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비폭력, 젠더, 다양성 존중, 개인회복 등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의 흥미와 참여를 끌어내는 교육을 실시했다.
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삼성이 후원하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 'Hey!(Humanitarian Education for Youth), 세상을 바꾸는 우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성교육은 총 10회기로 구성돼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경기지역 27개 중·고등학교 476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윤혜령 강사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주제를 생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체험 활동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교육 만족도도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성교육은 오는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경기지역 중·고등학교는 교육신청서를 전자메일로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관련 사항은 경기지사 RCY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