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대비에 돌입한다.
부천은 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부천은 태국 치앙마이서 진행된 1차 전지훈련에서 고강도 체력 훈련을 비롯해 전술 훈련을 진행했다.
또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이 기존 선수와 합을 마주면서 조직력을 높였다.
부천은 이번 2차 동계전지훈련이 리그 개막을 2주 남짓 남긴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조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전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영민 감독은 "치앙마이에서 부상자 없이 목표한대로 준비하고 돌아왔다"며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날이 많이 춥긴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개막전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은 오는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