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공회의소, '2025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대상자 모집

2025.02.06 14:50:00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지원 확대
제조업·빈일자리 업종 우대, 1년간 월 60만 원 지원
장기 근속 청년에게 최대 480만 원 인센티브 제공

 

안성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의 '2025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관련 사업의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은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을 활성화하고, 사업주와 근로자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취업애로청년'을 채용한 기업에만 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빈일자리 업종'에 속한 기업에도 지원금을 제공하며, 청년에게도 지원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지원 대상이 되는 '취업애로청년'은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이거나 고졸 이하 학력자, 또는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년 미만인 만 15~34세 이하의 청년이다. 또한, '빈일자리 업종'에는 제조업, 조선업, 뿌리산업, 보건복지업 등 10개 업종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1유형과 2유형으로 구분되며, 1유형은 취업애로청년을 채용한 5인 이상 우선지원 대상 기업에 1년간 월 60만 원씩 최대 720만 원이 지원된다. 2유형은 제조업과 빈일자리 업종에 해당되는 5인 이상 우선지원 대상 기업이 청년을 채용할 경우 1년간 월 60만 원씩 최대 72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청년에게는 18개월 근속 시 240만 원, 24개월 근속 시 480만 원의 장기근속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025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성상공회의소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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