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보건복지부·한국의학연구소와 고독사 위험군 지원 위한 '맞손'

2025.02.07 11:09:14

3월부터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희망나래' 전개
복지위기알림앱 활용 고독사 위험군 지원 예정

 

수원시가 보건복지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협력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7일 시는 보건복지부, 한국의학연구소, 아산시와 지난 6일 복지위기 가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복지부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에서 운영하는 '복지위기알림앱'으로 수원시와 아산시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도록 지원하고 한국의학연구소는 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복지부와 한국의학연구소 지원을 바탕으로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희망나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복지위기알림앱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발굴하고 그들을 대상으로 관계망 형성, 외출 유도, 건강·일상생활 지원 등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원시는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발굴·지원 체계를 더 강화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복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gigajin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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