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예술의전당, 2025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공연실황 상영

2025.02.09 07:21:18 10면

리카르도 무티와 현존 세계 최고 빈 필하모닉의 하모니
15일 오후 3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전석 일만 원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3시 '2025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해외공연 실황영상'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상영한다.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경이로운 연주와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가장 대표적인 정규 음악회로 매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슈트라우스 일가의 음악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의 장이다.

 

2025년도에는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섬세한 지휘력으로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봉을 잡았다.

 

1967년 귀도 칸텔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만장일치 우승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한 무티는 이후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교향악단을 지휘자 한 '마에스트로'다.

 

그와 함께 연주하게 될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42년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악장이었던 오토 니콜라이에 의해 창설된 교향악단으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2025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해외공연 실황영상' 상영에는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클래식 음악 평론가로 잘 알려진 공연 큐레이터 유정우 박사가 공연해설자로 함께 해 공연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실황영상 상영은 새해 1월 1일 전세계로 중계된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놓친 관객들에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 좌석은 전석 만원으로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우경오 기자 ruddhp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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