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사진=의왕도시공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261159341_34beef.jpg)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이 2월 1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11월 4일 취임한 노성화 사장은 취임 이후 공사의 미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조직 안정화에 힘써왔다.
-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과 함께 그동안의 근황을 소개한다면
지난 100일 동안 의왕도시공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살펴보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의왕도시공사의 현황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조직 안정화와 경영 혁신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여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또한 취임 초기 조직 안정화와 경영 혁신이 시급하다고 느껴 ‘경영혁신 T/F단’을 운영하여 경영 혁신 체계를 구축하였고, CEO ‘역지사지’ 현장 체험을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 취임 100일 동안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무엇보다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집중했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직원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의왕시의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도시개발 사업과 같은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는데 힘썼다.
- 의왕시 도시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도시개발 사업은 의왕시의 미래를 좌우할 필수적이며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공사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굵직한 도시개발 사업을 과감히 추진하는 한편, '소개발 다품종' 방식의 사업을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특성인 공공성을 전제로 임직원과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사업을 추진하되, 그 중 제대로 된 1~2 가지 사업만 성공하면 된다는 것을 목표로, ‘소개발 다품종 방식’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대규모 단일 개발 사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소규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업 실패의 리스크를 분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 시민 참여 확대와 ESG 경영 실천 계획은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도시 개발을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할 것이다. 또한, 계획 단계부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시민의견이 사전에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
ESG 경영은 의왕도시공사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환경 친화적인 도시 개발, 사회적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특히, 재생 에너지 도입, 친환경 건축물 건설, 지역 사회와의 상생, 친환경 에너지사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공사의 역할을 다하겠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의왕도시공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선도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의왕,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조직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강화를 위해 조직의 소통창구로서 역할에 충실히 하여 수시 현장방문 및 사업소 직원들의 의견 수렴 채널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더불어 디지털 기반 경영 구현을 위해 성과관리시스템을 고도화, 경영평가 관리시스템을 운영하여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등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의왕도시공사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