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넷플릭스 화제작 「중증외상센터」를 제작한 작가컴퍼니(대표이사 최조은)와 손잡고 지역 인재 양성과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1일 안성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현장 및 원격 교육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웹 콘텐츠 창작 관련 인재 양성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특히, 한경국립대 미디어문화콘텐츠 전공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희 총장은 “문화·예술 전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약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조은 대표이사는 “웹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한경국립대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