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고문회계사·세무사 3명 신규 위촉

2025.02.12 15:52:35 3면

2027년 2월 7일까지 2년 동안 여러 분야 자문 수행
“지방자치 실현 위해선 효율적 지방재정 운영 필수”

 

경기도의회는 의회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에 김성주·유기성 세무사와 김영진 공인회계사 겸 세무사 등 3명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도의회에 따르면 전날(11일) 도의회는 ‘경기도의회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에 위촉된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 7일까지 2년이다.

 

이번 위촉으로 도의회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는 총 6명이 됐다.

 

이들은 도와 도교육청 산하 공공기관의 회계·세무와 재정수지와 채무, 기금과 의안의 비용 추계, 민간 위탁 사업 등 여러 분야의 자문을 수행한다.

 

김진경 의장은 위촉식을 마친 후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 3명과 도의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더 완성도 높은 지방자치를 실현하려면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이 우선”이라며 “도정 재정 운영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재정 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해 도정 예산이 민생 회복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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