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청주시청 청년정책담당관 등 관계자 5명이 청년창업공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1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청주시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을 준비 중인 청주시 관계자들이 남양주시의 청년창업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청주시 관계자들의 창업 공간 조성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주시 관계자들은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청년 창업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청취하고, 센터 내 △공유공간 △회의실 △창업가 지원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세부적인 운영 성과를 확인했다.
특히,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된 배경과 운영 전략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센터 관계자들과 활발히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의 세심하게 설계된 공간 구성과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3층 청년꽃간의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으며, 이를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의 노하우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지자체의 청년창업 지원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