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3월 3부터 4월 4일까지 2025년 상반기 감성 맞춤 예술아카데미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4월 7일 개강하는 예술아카데미는 예술인문과 예술실기 두가지로 나눠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인문 아카데미에서는 인류 최초의 음악극인 '오페라'와 최근 떠오르고 있는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장일범 평론가가 오페라의 역사와 매력에 대해 설명하고, KADA 한국에술기획자 협회원들이 8가지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소개한다.
이 강의는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로 수험생들이 공연 선택과 관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술실기 아카데미는 기존 인기 강좌들의 연속성과 깊이를 더해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성인취미발레, 성인취미연기, 기타 연주 등 새로운 강좌도 신설되어 다양한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혜란 강사는 발레 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이재하 강사는 100일 동안 기초를 다지는 기타 수업을 통 해 수험생들이 쉽게 기타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탭댄스와 한국무용 강좌는 입문반과 작품반으로 나뉘어 수강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로써, 수강생들은 더 많은 선택의 폭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