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마무리... 10일간 18개 안건 처리

2025.02.20 18:00:09

조례안·의견제시안 다수 가결…도시 발전 논의
하늘 전망대 개선 요구…교통·편의시설 보완 강조
안정열 의장 “시민 위한 의정활동 최선”

 

안성시의회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진행된 제22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8건의 안건이 가결되며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중섭) 소관 조례안 13건과 일반안 5건이 처리됐다. 주요 조례로는 ▲'안성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안성시 체납정리포상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안성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안' 등 8건이 원안 가결됐다.

 

또한, ▲'안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 등 7건은 수정 가결됐다. 이와 함께 ▲'2030년 안성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 ▲'금산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 등 3건이 채택됐다.

 

이날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자유발언을 통해 안성시 하늘 전망대 조성 사업의 행정 절차에 대한 감사 시행을 요구했다. 또한, 전망대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부족한 편의시설과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정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원활한 회기 진행을 위해 협조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 주요 내용은 안성시의회 공식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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