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정책 자문기구 도정자문위원회는 25일 경기도청에서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실질적인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차 회의에서 핵심 어젠다로 선정한 5개 어젠다를 중심으로 소위원회와 실무회의를 거쳐 도출된 구체적인 정책 실현 방안을 토의했다.
특히 보다 실천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5개 아젠다는 ▲지방분권, 지역소멸, 지역 주도의 자체적인 성장동력 마련 ▲지역사회 계속거주 프로젝트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주4.5일제 도입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방안 ▲경기RE100 성과점검 및 발전방안 등이다.
도정자문위원회는 3차 회의를 계기로 핵심아젠다별 실행방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은 “그동안 경기도는 여러 도전 과제를 마주하며 변화를 이끌어왔고 도정자문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 덕분에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정자문위원회는 깊이 있는 통찰과 실천적인 제안으로 도정 방향을 설정하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