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교육 서비스 G-캠퍼스를 지난 12일 공식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G-캠퍼스는 경기신보 모바일앱 이지원을 통해 금융, 세무, 노무 등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양질의 교육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연수원이다.
자체 모바일앱에 신용보증뿐 아니라 교육 서비스까지 도입한 것은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경기신보가 최초다.
G-캠퍼스는 경기신보가 자체 제작한 교육 콘텐츠와 함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등 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해 실무 중심·소상공인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경기신보 고객뿐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도 자유롭게 접속해 세무·노무 관련 법률, 회계,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특히 G-캠퍼스 도입으로 교육 수강, 수료 내역 확인, 보증 신청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자금의 신청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경기신보는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G-캠퍼스 웹 창구도 개설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금융 교육 과정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G-캠퍼스는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이 언제 어디서나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경영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 지원뿐 아니라 도민의 사업 성공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 도내 기업의 실질적 경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