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2024년 정부시상지원 공연·전통예술 부문 평가... A등급 달성

2025.03.04 14:43:34 10면

대한민국연극제 역사상 최초
사업계획, 사업운영, 사업성과 부문 평균 83.4점 획득

 

용인문화재단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정부시상지원 공연·전통예술 부문 평가에서 대한민국연극제 역사상 최초로 A등급을 달성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지난해 약 93개 경연대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사업계획, 사업운영, 사업성과 부문 평균 83.4점을 얻어 A등급을 획득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공식 참가작 이외에 해외 교류 공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등으로 축제의 확장성을 보여주었고 「제1회 대학연극제」, 「경기 연희 페스타」, 「용인르네상스광장 프로그램」 같은 야외 행사 등에서 이전의 연극제와는 확연히 다른 방식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로 진행됐다고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용인문화재단이 공식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별도 TF를 구성하고 참가 단체 서비스, 관객 응대, 행정 지원 등 통합적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을 넘어 실질적 운영까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대회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한 점이 평가에 크게 반영됐다

 

42년 역사상 최대의 성과를 도출한 배경에는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의 역할이 빛났다. 이 시장은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아이디어를 본인이 직접 내고 용인시, 한국연극협회와 용인문화재단이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조직,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24년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통해 축적된 성과와 용인시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통해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젊음’과 ‘연극’이라는 말만으로도 전국민이 용인을 떠올리게 됐다"며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우경오 기자 ruddhp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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