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iF 디자인 어워드' 5관왕 석권… 디자인 혁신 '쾌거'

2025.03.12 09:26:05

뷰티·생활용품 5개 작품 본상 수상… AI 활용 디자인 혁신 높이 평가

 

LG생활건강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사상 최초로 5개 작품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66개국 1만 1000여 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LG생활건강은 뷰티 부문에서 '더후 브랜드북', '더테라피 비건', '오휘 얼티밋 핏 진쿠션 X 호텔827' 등 3개 작품, 생활용품 부문에서 '프라몬', '유시몰 클래식 치실' 등 2개 작품으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프라몬' 디자인은 생성형 AI 미드저니를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재미있는 캐릭터 아이디어를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더후 브랜드북'은 한국 궁중 헤리티지와 한약학 처방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디자인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유시몰 클래식 치실'은 조작 편의성과 아이디어 측면에서, '더테라피 비건'과 '오휘 얼티밋 핏 진쿠션 X 호텔827' 컬래버레이션 디자인은 친환경 소재 활용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정진한 결과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5관왕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오직 고객만을 위한 LG생활건강 디자인의 도전과 도약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박희상 수습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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