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5관왕

2025.03.13 09:34:59

'집안일과의 작별展' 캠페인, 문체부 장관상 수상... AI 가전 변화 위트 있게 표현

 

삼성전자가 '2025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13일 삼성전자는 '집안일과의 작별展' 캠페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집안일과의 작별展'은 AI 가전이 집안일을 대체한다는 변화를 위트 있는 전시로 풀어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객들에게 '집안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AI 라이프'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BESPOKE AI 냉장고의 비밀'(디지털 부문) ▲'Voices of Galaxy'(디지털 부문) ▲'잘하고 싶어서'(인쇄 부문) ▲'GO ULTRA Challenge'(디지털 부문) 등으로 수상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학계 및 광고 전문가, 소비자 단체,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가치와 일상의 변화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하고자 진행한 캠페인이 5개 부문에서 최다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고객이 직접 선정했다는 의미 있는 결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브랜드 캠페인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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