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광명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과 실천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2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광명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체험 프로그램 '기후틴, 청소년 기후의병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중 '탄소중립 방탈출 게임'은 광명형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으로,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문제 해결을 통해 탄소중립 개념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탐색했다.
또 이케아 광명점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투어에서는 310W급 태양광 패널을 견학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위한 도심형 스마트팜 '파르마레'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광수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회장은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실천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