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대원들,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 구해

2025.03.23 14:38:05

 

 

배드민턴을 치던 4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을 뒤늦게 전했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 12시 9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배드민턴장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남양주소방서 와부119안전센터 펌뷸런스대원과 가운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했다.

 

와부119안전센터 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환자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고 그 후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응급처치를 진행했으며, 곧이어 가운119안전센터 구급대가 도착해 추가 처치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구급 활동에 참여한 가운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스마트 의료지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의사와 소통하며 정확한 처치를 진행했다.

 

이들의 협력과 팀워크 덕분에 환자는 생명을 되찾았고,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한 후 퇴원할 수 있었다.

 

남양주소방서 나윤호 서장은 "이번 응급상황에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응과 전문적인 처치가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소방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