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송화초등학교가 겨울방학동안 본관 석면해체 및 제거를 모두 마치면서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송화초는 방학동안 석면해체를 비롯해 본관 LED등 교체, 본관·별관 GHP 냉난방기 교체(63대), 별관·유치원 화장실 리모델링공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겨울방학 공사를 끝으로 2개년간의 학교 석면 해체·제거가 마무리 되면서 학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또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와 함께 별관·유치원 화장실 환경이 대폭 개선되면서 기존의 남녀 공용 화장실로 쓰던 것을 남, 여 화장실로 완전히 분리, 유치원생들의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 설계로 구성했다.
최미자 송화초 교장은 “이번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안전한 교육환경 및 학생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외벽공사를 마치면 누수 등 추가적인 시설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