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2025년 콘텐츠 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규 창작 아이디어와 원작 IP를 보유한 고양시 소재 콘텐츠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웹콘텐츠 제작 지원, 콘텐츠 기업 역량 강화 지원, 2개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웹콘텐츠 제작 지원’은 신규 창작물 또는 원작 IP를 활용한 웹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8개사 내외를 선정해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하며, 웹툰 1500만 원, 웹소설 700만 원, 숏폼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콘텐츠 기업 역량 강화 지원’은 콘텐츠 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권리화, 상용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8개사 내외를 선정해 총 사업비의 70%,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웹툰·웹소설 등 부가가치가 큰 웹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우수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조성을 통해 고양시 콘텐츠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공고, 제출서류 등 세부 내용은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