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포천시 섬유·가구기업 온라인 플랫폼 및 조달등록 지원사업’ 참여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 특화산업인 섬유·가구 제조업체에 기업당 최대 600만 원을 지원, 온라인 마케팅 활동과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섬유·가구 제조기업 9개사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경기기업비서에서 온라인플랫폼 등록, 조달(MAS)우수제품 등록, 조달·벤처나라 등록 등 3개 분야 중 최대 2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플랫폼 등록 분야는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등이 해당한다. 조달 우수제품 등록은 전문 컨설팅, 성능인증, G-PASS 컨설팅, 시험분석 등이다.
조달·벤처나라 등록 분야는 전문기관 컨설팅, 성능인증(EPC), 제품인증비, 시험분석비, 벤처기업인증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박종영 경과원 AI신산업본부장은 “포천시에 다수 소재한 섬유·가구기업들이 공공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충식(국힘·포천1) 경기도의원은 “관내 섬유가구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