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가 이달 26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맡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회계 전문가와 시의회 의원 등 총 7명으로, 수여일로부터 4월 14일까지 20일간 활동한다. 이들은 성남시의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효율성·적정성·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결산검사는 시민 세금이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확인하는 핵심 절차"라며 "책임감 있는 검사로 시 재정의 신뢰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토대로 시정을 견제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