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방송인 이정용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안양충훈벚꽃축제 등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그는 1993년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MBC ‘코미디대상’ 남자 신인상과 SBS ‘연예대상’ 베스트 패밀리상 등을 수상했다.
또, 2019년부터 KBS ‘6시 내고향’의 ‘고향을 부탁해 오! 만보기’ 코너에 고정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을 통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2023년부터는 안양에서 ‘사랑의 짜장나눔’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 홍보대사는 “안양에서 봉사활동을 더 많이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며 “앞으로 봉사뿐만 아니라 전국에 안양시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 28일 열린 위촉식에서 “봉사활동에 대한 열의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고, 시 홍보대사가 되신 것에 감사하다”며 “시민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