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IT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도 새일센터 사업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새일센터’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8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기관 역량과 기획력, 직업상담과 알선,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운영과 사후관리, 지역사회 연계 등 항목별 실적을 종합 점수화했다.
경기IT새일센터는 정보통신기술(IT) 분야에 특화된 여성 직업교육기관으로 기획·마케팅, 디자인, 개발 등 3개 분야의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8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해 154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121명이 취·창업에 성공해 78%의 취·창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와 협력해 기업 연계형 맞춤과정으로 운영한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전문가 과정’은 수료자 20명 중 19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95%를 기록했다.
한편 경기IT새일센터는 지난달 수원시 권선동으로 이전했으며 현재 6개의 상반기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는 ‘업무자동화(RPA) 개발자’, ‘클라우드 운영자’ 등 장기과정과 IT 트렌드 및 인공지능(AI) 활용법 등 구직자와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