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사춘기 자녀 심리상담 패키지 부모교육 운영

2025.03.31 15:33:26

사춘기 자녀 양육에 필요한 부모들만의 특화 프로그램

 

하남시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들의 심리상담 주제로 한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임 공약사항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부모와 보호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3회차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는 ‘즉문즉답’ 코너를 통해 사전 질문지와 자녀 양육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은 상설·테마(기본·심화) ·특강 등 총 3개 유형으로 보호자는 본인의 양육 상황과 필요에 따라 원하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다.

 

먼저 ‘패키지Ⅰ’인 상설교육은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의사소통 방식 이해를 위해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선영 센터장이 강의를 맡는다.

 

‘패키지Ⅱ’인 테마교육은 상반기 중 두 차례 ‘산만하고 집중 어려운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주제와 ‘친구관계, 집중력 향상에 필요한 부모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하 교수가 맡는 자녀의 행동 특성과 심리적 배경의 역할에 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키지Ⅲ’인 특강은 찾아가는 부모교육으로 감일지구에서 ‘청소년의 뇌는 특별하다’를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재현 교수가 맡는다.

 

하반기에는 ‘미디어 절제력’을 주제로 한 기본 및 심화 교육과 ‘부모 자기점검 및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지역 내 부모의 양육 효능감을 높이고, 사춘기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는 사춘기 자녀 양육에 부모님의 관심과 의견을 반영된 하남시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라며 “양육에 꼭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태호 기자 th124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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