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적극 추진한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운영하는 내부 통제프로그램인 ‘청백-e 시스템’을 통해 업무 과정에서 행정오류나 비리 등을 스스로 예방하는 제도다.
시는 공직 비리 예방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청백-e 모니터링의 날’로 운영하고, 청백-e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 관리할 계획이다.
또, 연말에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활동 평가를 실시해 우수부서와 공무원을 선정,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6일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 회계 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활동 평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청백-e 시스템’을 통해 공직 비리와 행정오류를 철저히 예방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