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31일 도내 인접한 상권 간 균형 잡힌 공동 발전·상권 불균형 해소를 위한 ‘2025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 지원사업’ 관련 상권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 상점가(골목형상점가), 골목상권 공동체 중 2개소 이상 연합한 연대상권에 경영·마케팅, 환경개선, 안전관리방안 등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이다.
선정 상권은 구리시 연대상권(구리전통시장, 구리역골목형상점가), 수원시 연대상권(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 행궁동상인회, 행궁문화거리상인회)이다.
지원 규모는 상권별 1억 원이다.
수원시 연대상권은 상권 통합브랜드 구축·테마형 관광코스 개발·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구리시 연대상권은 와구리 야시장 개최·골목상권 상점가 이벤트 등을 지원한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연대상권 육성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이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고 상권 브랜드가 더욱 강화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