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5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 단체관 참가

2025.04.01 14:42:42

용인지역 중소기업 10개사 참가...586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용인특례시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시 단체관을 개설, 144건 586만 달러(약 86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2002년부터 한국무역협회가 도쿄에서 개최해 온 행사다. 이번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기념해 지난 3월 27~29일까지 3일간 오사카에서 한시적으로 개최했다.

 

시 단체관(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수행)에 참가한 지역 중소기업 10개사는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일본 구매자들과 144건의 상담을 진행, 약 86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시 단체관에는 ▲그리니(화장품) ▲엘브이엠엔(화장품) ▲소원컴퍼니(주류) ▲제이피씨(위생마스크) ▲에이치에스씨(미용기기) ▲성풍솔레드(LED 바닥형 보행신호) ▲흑색건강(흑염소진액) ▲아이엔지알(화장품) ▲페어그린(화장품) ▲리빙아이콘(생활잡화)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양동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5월 동남아 시장개척단, 6월 독립국가연합(CIS) 시장개척단 파견 등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여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최정용 기자 wesper@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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