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에서 50대 여성과 20대 딸이 오피스텔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오전 7시 40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18층짜리 오피스텔 앞 길거리에서 50대 여성 A씨와 그의 딸 2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모녀는 해당 오피스텔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다른 가족 없이 단 둘이 오피스텔에 거주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족 조사와 모녀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일단 오피스텔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