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의 시작”

2025.04.04 12:31:34

비무장 국민이 무도한 권력 제압…대한민국이 ‘유일’
현직 대통령 탄핵만 두 번째…“다신 없어야 할 비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에 관해 “더 이상 헌정 파괴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치가 국민과 국가의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헌재 선고 후 국회에서 긴급 입장발표에서 “현직 대통령이 두 번째로 탄핵된 것은 다시는 없어야 할 대한민국 헌정사의 비극이다. 저 자신을 포함한 정치권 모두가 깊이 성찰하고 책임을 통감해야 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계엄군의 총칼에 쓰러져 간 제주 4·3과 광주 5·18 영령이, 총칼·탱크에 맞선 국민이, 부당한 명령을 거부한 장병의 용기가 위대한 빛의 혁명을 이끌었다”며 국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 당시의 ‘촛불혁명’을 언급하며 “세계 역사상 비무장 국민의 힘으로 평화롭게 무도한 권력을 제압한 예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세계는 대한민국을 재평가할 것이고, K-민주주의의 힘을 선망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힘을 모으면 국제사회 신뢰 신속 회복에다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 대표는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에서 희망을 가지고 함께 살아가는 그런 세상을 향해 성장과 발전의 길을 확실하게 열어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된다. 국민과 함께 대통합의 정신으로 무너진 민생, 평화, 경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한별 기자 hb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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