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4년도 재난관리 실태 공시

2025.04.06 16:05:35 9면

 

안양시는 지난해 재난 발생 및 수습현황, 재난 예방조치 실적, 기타 재난 관리에 관한 주요 사항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시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재난은 ‘폭염’으로, 지난해 총 10회의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그리고 대설특보는 총 8회 발효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폭설로, 사유시설과 공공시설(공공건축물·체육시설·나무 전도 등)에서 피해가 발생해 재난지원금 2억5200만원, 공공시설 응급복구비 약 19억원이 집행됐다.

 

호우특보는 7회 있었으나 피해는 없었으며, 한파특보는 1회 발효됐다.

 

재난에 대응하는 시 안전정책과는 현원 31명으로, 지난해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전담반(4명) 신설로 전년보다 5명이 증가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4 지역안전지수’에서 교통사고·생활안전·자살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 화재 분야 2등급, 범죄·감염병 분야 3등급으로 ‘양호지역’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재난관리기금은 법정 적립기준액 47억3700만원을 전액 예치해 지하차도 수배전반 지상 이전 설치(12억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10억원) 등 풍수행 예방사업을 비롯해 각종 안전 관련 사업에 49억원을 사용했다.

 

현재 확보된 누적 재난관리기금은 269억 8000만원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에게 정확한 안전정보 제공을 통해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더 안전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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