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비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현지시간)까지 중남미 지역에서 PC MMORPG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의 오픈 베타 서비스(OBT)를 진행한다.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는 그라비티가 중남미 지역에 직접 서비스하는 타이틀로 전세계적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중남미 버전이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의 중남미 지역 OBT는 첫 날부터 많은 유저들이 몰리는 등 순조로운 초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라비티는 OBT 기간 동안 중남미 유저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이벤트 페이지 접속 시 1만 JP(Joy Points)를 지급하며 게임에 접속하면 출석체크 보상 상자를 증정한다. JP는 RO 캐시샵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OBT 기간 동안 4일 이상 출석하면 정식 론칭 후 한정 머리 장식 아이템도 선물한다.
같은 기간 계정당 캐릭터 최고 달성 레벨에 따라 정식 론칭 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게임 플레이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론칭 후 보상을 지급하며 버그 리포트를 제출한 유저에게는 추가 보상도 제공한다.
정일태 그라비티 사업 이사는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의 중남미 지역 정식 론칭에 앞서 유저분들이 게임에 대한 재미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기간 한정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OBT 기간 동안 유저분들이 남겨주시는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론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21일까지 진행하는 OBT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보상도 받으며 게임을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