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세월호 참사, 잊어선 안될 아픔”

2025.04.16 19:15:15

김진경 의장,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 참석
“안전사회 만들기 위한 노력 끝까지 이어져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4·16재단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기억식은 참사 희생자·생존자와 유가족, 일반 시민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경 의장도 기억식에 참석해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묵념하며 진정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방명록을 통해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 의장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304명의 생명, 특히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희생은 우리 모두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아픔”이라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끝까지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앞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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