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도심 도로에 싱크홀…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어

2025.05.12 17:33:28

도로 30cm 규모 함몰
구조 출동 후 안전조치…시청 도로관리과 복구 예정
안성소방서 “즉각 대응…현장 안전 확보 완료”

 

12일 오후 4시 30분경, 안성시 비룡1길 소재 도로에서 소규모 싱크홀이 발생해 안성소방서가 긴급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음악학원 인근 도로에 지름 약 30c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인근 보행자 및 차량의 통행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즉시 시행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안성소방서는 현장 확인 후 도로함몰 지점에 대한 1차 안전 조치를 마무리하고, 관련 부서인 안성시청 도로관리과에 현장을 인계했다.

 

도로관리과는 이후 메움 작업 등 복구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 함몰 위험에 대비한 정밀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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