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에서 푸드트럭 영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9~39세 구리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으로, 현재 푸드트럭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푸드트럭 영업 신고 및 운영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메뉴 구성, 영업 의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팀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1년간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에서 푸드트럭 음식 판매 영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푸드 트레일러 임대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푸드 트레일러 임대 및 영업 신고 등 창업 초기 절차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초기 창업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 운영과 함께 공드린주방, 청년내일센터, 청년희망 푸드트럭 풀(Pool) 등 구리시가 보유한 창업지원 기반을 적극 활용해 창업의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 또는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