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기업] “나눔은 선한 영향력의 원동력”

2025.05.22 13:53:21 7면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참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될 것”

 

반도체 및 자동화 산업 부품 전문기업 그로스의 최윤호 대표가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밝혔다. 그는 “나눔은 선한 영향력을 순환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실질적 기부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수원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그로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설비, 자동화 공정 산업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는 전문 기업으로, 2009년 설립 이후 PDP·LCD 라인을 비롯해 일반 산업장비, 특수차량, 의학·통신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해왔다.

 

최윤호 대표는 “고객과 신뢰로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사고에 기반한 기술적 도전과 해결에 집중해왔다. 그는 “고객의 성공이 곧 우리의 가치”라는 신념 아래 기업 운영 전반에서 신뢰와 품질을 우선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며 기부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 대표는 “위기가정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며 “건강한 가정이 올바른 사회를 만든다는 철학에 따라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나눔은 선한 영향력을 순환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누군가의 나눔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이는 곧 선순환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캠페인이다.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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