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365일 찾고 싶은 문화 플랫폼으로 변화

2025.05.29 10:49:56

뽀로로 파크와 곤충박물관, PBA 생중계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 제공

 

킨텍스는 전시회 중심 공간을 넘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르며 365일 찾고 싶은 문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킨텍스 2전시장에 위치한 ‘옐로우지브라 킨텍스곤충박물관’은 이번 5월 공식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곤충⋅파충류 등 총 221개 종의 2016개체를 보유 중이다.

 

대표 생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와 아시아에서 가장 힘이 센 ‘키론청동장수풍뎅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방인 ‘아틀라스대왕나방’ 등이 전시돼 있다.

 

입장료는 1만원으로 24개월 미만은 무료, 장애인 및 65세 이상 50%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3대 가족이 함께 입장 시에는 조부모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인 뽀로로를 만날 수 있는 ‘뽀로로파크’도 있다. 킨텍스 뽀로로파크는 총 14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는데 대표 어트랙션은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나무기차를 재현한 ‘뽀롱뽀롱 꼬마기차’와 아이들이 직접 카트를 운전해 볼 수 있는 ‘스피드트랙’이 있다.

 

킨텍스 2전시장에는 지난 2022년 건립된 약 2000㎡의 규모의‘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이 운영 중이다. 특히 국내 최초의 당구 전용구장으로 국내 당구인구 1200만 명에게 현장감 넘치는 스포츠 문화를 제공하며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킨텍스 PBA 스타디움은 약 200여 개의 관중석으로 4면이 둘러쌓인 2개의 메인 테이블 등 총 8개의 국제 규격에 맞는 선수용 당구대가 배치돼 있다.

 

연간 300일 이상 다양한 투어 및 이벤트 대회를 개최 중이며 최신 방송 장비를 완비해 모든 PBA 당구 대회를 생중계하는 것은 물론 탈의실을 포함한 선수대기실과 심판 대기실, 경기 운영실 등 경기 운영에 최적화 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공간 자체가 가진 확장성과 융복합 가능성이 큰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콘텐츠 플랫폼이 될 수 있다”며,“최근 곤충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반 시민들에게 더욱 열려 있고 활용도 높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김은섭 기자 topi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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