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추진

2025.05.29 14:13:21 9면

올해 수택1동, 수택2동, 인창동 지역 대상 485개 교체

 

구리시는 시민의 안전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내구연한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지난 2024년 7월 개정된 주소정보시설규칙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반영한 것으로, 낙후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하고 시민의 위치 확인 편의성과 도시 경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는 수택1동, 수택2동, 인창동 지역을 대상으로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485개를 교체하며, 시는 매년 예산을 확보해 권역별로 순차적인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구리시 관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3,917개가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물 도로명주소 확인이 한층 용이해지고, 도시의 전반적인 이미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구리둘레1길 도로명부여, 건물정보 현행화 등 다양한 주소정보 정비사업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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