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24일까지 21일간 ‘제3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 챌린지는 시민들이 걷기를 일상 속 습관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폰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고,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앞서 진행된 1·2차 챌린지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시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시민 건강 프로젝트로 정착시키기 위해 3차 챌린지를 추진하게 됐다.
오는 11월까지 매달 이어질 예정이지만 참여 인원 증가로 예산이 소진될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신청하고, 21일 동안 모두 13만 보 이상을 걸으면 된다.
다만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반드시 응모하기를 눌러야 인센티브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차 챌린지에 이어 7월 1일부터는 4차 챌린지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