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수원벤처밸리2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4기를 개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4기에서 장종화 타이디비 대표는 '스타트업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표했다.
대상은 물류 스마트 통합솔루션을 운영하는 (주)로비고스, 최우수상은 (주)블루캡캔, 우수상은 (주)에이에스이티와 (주)크로이스가 차지했다.
기업과 심사위원 간 1대1로 투자 상담도 이어졌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투자사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비공개 IR과 투자심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으로 유망한 수원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기업이 투자를 유치해 스케일업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전도유망한 수원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주대 총학생회·수원FC, 수원시드림스타트아동가구에 K리그 입장권 후원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와 수원FC가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를 위한 K리그 입장권 150매를 후원했다.
13일 시는 우만드림스타트 사무소에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K리고 입장권 150매를 전달받아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 대 FC안양의 축구경기 관람권을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가구에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축구경기를 관람할 값진 기회를 준 아주대 총학생회와 수원FC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 발달 영역별(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드림스타트 3개소(영화·우만·세류)를 운영 중이다.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 '소비자 정보 전시회' 개최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가 소비자 권익을 향상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팔달문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소비자 정보 전시회'를 개최했다.
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 시료를 비교 전시하고 주요 소비자 피해 사례와 주의사항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또 SNS 광고, 세탁업, 상조 서비스, 체육시설업 등 소비자 민원이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피해 유형과 대처 방법을 홍보했다.
오는 21일에는 금곡동 어울림 공원에서 '새빛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소비자 정보 전시회'를 한번 더 운영할 예정이다.
오금희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 회장은 "올바른 소비생활에 도움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다양한 정보를 준비했다"며 "가정과 지역사회에 건전한 소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