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소재의 한 골프장에서 전동카트가 전복되는 사고로 이용객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분쯤 고양시 고양동의 한 퍼블릭 골프장에서 전동카트가 라운딩을 위해 코스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머리를 다친 이용객 A씨를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후송했다.
카트에 타고 있던 나머지 4명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카트를 운전한 캐디와 동승했던 이용객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