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샤커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3호점 오픈

2025.06.23 09:25:31

글로벌 프리미엄 커피 부티크…100% 아라비카 원두 200종 선보여
선물 수요 겨냥한 전용 컬렉션 구성…전문 커피 마스터 상주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가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 국내 3호점을 오픈했다. 세계 각국의 고급 커피를 다양한 컬렉션으로 구성해 선물 수요와 미식 트렌드를 동시에 겨냥한다.


23일 롯데백화점은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바샤커피 3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본점에 이은 세 번째 매장이며, 지난 겨울 운영된 팝업 스토어의 호응을 바탕으로 정식 매장으로 확대됐다.

 

바샤커피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시작된 커피 부티크 브랜드로, 35개국 이상에서 수확한 200여 종의 100% 아라비카 커피를 소개한다. 이번 잠실점 매장은 약 135㎡(40평) 규모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싱글 오리진·블렌딩·플레이버 커피 제품과 커피 드립백, 기프트 세트 등을 갖췄다.

 

매장에는 커피 전문 마스터가 상주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맞춤 추천을 제공하며, 원하는 추출 방식에 따라 현장에서 원두 분쇄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드립백 12개 또는 25개로 구성된 ‘바샤 드립백’과 다양한 컬러 틴케이스로 구성된 ‘노마드 컬렉션’,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으로는 예멘산 ‘그랜드 모카 마타리’, 자메이카산 ‘블루 마운틴 월렌포드’가 포함된 컬렉션을 비롯해, 24K 옐로우 장식이 적용된 ‘헤리티지 컬렉션’도 있다. 머그컵, 슈가보울, 에스프레소잔 등 다양한 커피 액세서리와 함께 구성된 기프트 세트는 고급 선물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킨다.

 

바샤커피는 현재 파리, 두바이,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3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롯데백화점이 프랜차이즈 및 유통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롯데백화점몰에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온라인 판매도 확대 중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바샤커피는 전통과 프리미엄을 중시하는 고객층에게 호응이 높다”며 “잠실점 매장은 선물 수요가 많은 상권 특성에 맞춰 다양한 고급 컬렉션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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