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특수대응단이 스키장 리프트 안전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25일 경기도특수대응단은 이날 오전 이천시 마장면 지산리조트에서 '2025년 2분기 1권역 119 특수대응단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문구조 기술을 권역별로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특수대응단과 서울·인천 등 지역 특수대응단 등 7개 기관 73명이 참여했다.
내용은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으로 다수의 승객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리프트 직상 구조훈련, 리프트 지주접근 구조훈련, 구조기법 토론 및 공유 등이다.
김태연 경기도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은 권역별 재난 특성을 반영한 합동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바쁜 와중에도 훈련에 참여해준 기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