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청년친화 커뮤니티 데이’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6일 인천시와 인천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직장적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청년친화 커뮤니티 데이’가 열렸다.
이는 청년들의 직무 적응력 향상과 기업 내 긍정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소재 기업의 청년 재직자와 중간관리자 30여 명이 참가했다.
재직자들은 직장에서 흔히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특히 ‘소통의 장’으로써 기업과 청년 간 협업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 청년 참가자는 “커뮤니티 데이를 통해 얻은 지식과 네트워킹 경험이 앞으로의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중간관리자는 “청년 직원들과의 소통법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직장 내 긍정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국창 인천경총 회장은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시가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돕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