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의 얼리버드 티켓이 지난 27일 오픈 직후 1분 만에 매진됐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뮤페는 인디신(Scene)을 대표하는 선후배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과 교감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축제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은 정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2일권 4만 원)으로 NOL 티켓(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됐으며, 판매 시작과 동시에 예매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준비된 수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에픽하이, 숀, 비트펠라하우스, 이디오테잎, 내귀에 도청장치, 로맨틱펀치, 황가람, 범진, 도쿄초기충동(東京初期衝動), 더 픽스, 데카당, 심아일랜드, 캔트비블루, 향 등 화려한 1차 라인업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조기 매진에 결정적 요인이 됐다.
인뮤페 관계자는 "오는 7월 중 추가 티켓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예매자들에게 폭넓은 할인 혜택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뮤페 2025’의 최신 소식과 티켓 오픈 일정, 라인업 발표 등은 공식 누리집과 ‘경기뮤직’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