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보개면 돈사서 불…돼지 500여 마리 폐사

2025.07.01 13:30:09

화재 40여분 만에 완진…5개 동 中 1개 동 탔다

 

안성시 소재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5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일 오전 7시 44분쯤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돈사 총 5동 중 분만동에서 발생했으며, 모돈과 자돈 500마리가 폐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45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4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돈사 내부 인원이 모두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안규용 수습기자 gyo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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