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닷컴이 제로베이스원 데뷔 2주년을 맞아 한정판 디저트 세트를 단독 출시한다. 인기 디저트 브랜드와 협업해 기획된 이번 제품은 멤버 전원의 포토카드를 포함해 팬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일 SSG닷컴은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데뷔 2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디저트 상품 2종을 4일 0시부터 자사 플랫폼 ‘미식관’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서울 강남 도산공원 인근의 인기 디저트 브랜드 ‘아우어베이커리’와 협업해 제작됐으며, 제로베이스원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공식 라이선스 제품으로 구성됐다.
먼저 ‘제로베이스원 케이크’(가격 39800원, 540g)는 그룹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활용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토핑에는 사탕과 초콜릿 시트를 올렸으며, 마스카포네 크림치즈와 머랭 반죽을 사용해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강조했다. 이 제품에는 멤버 전원의 포토카드 9장이 동봉된다.
함께 출시된 ‘제로베이스원 쿠키세트’(가격 12000원, 21g)는 뉴질랜드산 버터를 사용해 담백한 풍미를 살린 3종의 캐릭터 쿠키로 구성됐다. 쿠키에는 손그림, 얼굴 모양, 로고 등이 새겨져 있으며, 랜덤으로 제공되는 포토카드 1장이 포함된다.
SSG닷컴이 제로베이스원과 협업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앞서 2023년 12월과 2024년 5월에 선보인 과자세트 역시 조기 완판되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Z세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콜라보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디저트 세트를 통해 고객의 쇼핑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정원 SSG닷컴 상품개발팀 MD는 “아이돌 그룹에 대한 열렬한 팬심이 쓱닷컴이 야심차게 준비한 ‘미식관’ 방문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열광하는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