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이·방울이 굿즈, 정말 구매하고 싶어요”

2025.07.08 13:34:02 12면

캐릭터 제작·판매 자활사업과 연계 시민 바람, 정책화

 

하남시는 지난 7일 하남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시 캐릭터를 활용한 자활사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굿즈 제작에 것이다.

 

이번 굿즈는 시민들이 맘카페와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꾸준히 요청해 온 ‘하남이·방울이 굿즈 출시’에 대한 행정의 응답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이 원한다면 방법을 찾아보자”며 직접 검토를 지시했고, 행정은 신속하게 움직였다. 그 결과, 지역 자활사업과 연계한 캐릭터 굿즈 유통 모델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캐릭터 사용 승인과 디자인 제공, 전반적 홍보를 맡고, 하남지역자활센터는 상품 제작과 판매, 정산을 담당한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성과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초기 판매는 신장도서관 내 자활사업단 운영 북카페 ‘일마렌’에서 시작되며, 무인 자판기 설치도 검토 중이다. 본격적인 굿즈 판매는 오는 10월경 예정돼 있으며, 그립톡, 마그넷, 볼펜, 키링 등 실용적인 상품이 순차 출시된다.

 

이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정책을 지속하고, 취약계층 자립을 돕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태호 기자 th124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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