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PM]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3기' 출범 등

2025.07.13 14:45:19

수원시, 관내 사업장 위험성 평가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수원시, 호매실IC 인근서 불법 개조 자동차 단속

 

수원시의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를 홍보하는 청년기획단이 세 번째로 출범했다. 


13일 수원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3기' 발대식을 열고 청년기획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수는 수원 거주 청년, 대학생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자치분권 관련 토론회, 수원시 행사 참여 등 활동에 나선다.


활동 실적에 따라 수료증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구균철 의장, 노민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일에 참여하고, 방향을 결정하는 ‘진짜 지방자치’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더 많은 시민에게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알리고, 그 과정에서 여러분도 자치분권을 더 깊게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내 사업장 위험성 평가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수원시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사업장·시설물 등의 위험성을 본격 점검한다.


13일 수원시는 지난 5월부터 7월 말까지 수원시 소속 사업장·시설물 등 33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위험성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한 뒤 개선 대책을 세우는 제도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핵심 수단이다.


이번 평가는 환경 관리원, 상수도사업소, 위생처리장,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등 안전·보건이 강조되는 작업장을 대상으로 기계·기구·설비, 화학물질 등 작업장의 위험 요인을 점검한다. 또 작업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평가에는 수원시 안전정책과, 근로자,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전문기관 ㈜우리안전지도원 등이 참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위험성 평가는 우리 시와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의 근로자를 산업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매년 정기·수시 평가를 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호매실IC 인근서 불법 개조 자동차 단속

 

수원시가 호매실IC 인근에서 불법 개조 자동차 단속에 나섰다.


13일 수원시는 지난 11일 수원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호매실 IC 인근 도로에서 불법 개조 자동차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 불법 개조(소음기·스포일러·난간대 등) ▲미인증 등화 설치 ▲훼손된 화물차의 후부 반사지·안전판 훼손 ▲고속도로 운행 화물차의 판스프링 정비 불량 등 안전 기준을 위반한 차량이다.


적발된 차량은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합동단속을 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안규용 수습기자 gyo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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